사단의 궤계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출애굽기 1:7).
출애굽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힘든 종살이를 하고 있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땡에 살게된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으로 인해서였습니다. 애굽에서 번성하게 된 것도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셔서 그들의 조상과 한 약속을 충실하세 이행하고 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삶들은 더욱더 힘들어졌습니다. 이것이 그 땅 주인인 애굽 백성들을 시기하게 만들었고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학대를 받을수록 이스라엘 백성이 더 많은 아이들이 태어났고 더욱더 강건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임신을 해도 중한 노동때문에 유산을 하기는 커녕 더욱더 건강한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더욱 번식하고 창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과 계속 함께하시고 축복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로인해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욱더 힘든 일을 시켜서 더 번성하지 못하고 강해지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과 함께하면 할 수록 사단의 역사가 더 강하게 일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곳에 와 있고 지금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확신함에도불구하고 힘든 일들이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지 않기때문이 아니라 사단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 그들의 공격이 더욱더 심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하자면 하나님께서 더욱더 강하게 함께 하실 수록 사단의 공격은 더욱더 거세진다는 말입니다. 내가 마음을 정하고 믿음으로 바로 서있으려고 발버둥 칠수록 사단의 방해와 역사는 더욱더 강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으로 인해 낙심치 말아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2:11에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사단의 궤계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이를 통해 나로하여금 지치게 만들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선하심을 의심하게 만들어서 하나님과 나 사이를 이간시키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믿음으로 바로 서려고 할 수로록 나를 실망시키려는 더욱더 힘든 일들이 일어날때 사단은 오래전 출애굽기때에 사용하던 구식 방법을 지금 나에게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야만 합니다. 그리고 출애굽기를 계속 읽어가면 하나님께서 이 사단의 역사를 무너뜨리는 날들이 곧 일어나게 될것이라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마음을 정하고 삶을 살아가는 중 더욱더 힘든 일들이 닥치는 것은 사단이 오래된 계략을 다시 써먹는 중이라는 것을 알아채야만하고, 거기에 속지 말아야만 하며, 이제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셔서 사단의 역사를 무너뜨리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이미 알려진 구식 계략에 넘어간다면 얼마나 멍청한 짓이며 창피한 일 입니까!
어둠이 깊어갈 수록 새벽은 한성큼 더 가까이 와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