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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주는 교훈

  • 김광철 목사
  • Sep 4, 2016
  • 1 min read

사무엘하 23장을 보면 다윗을 도와 이스라엘을 세우는데 일조한 용사들의 이름들이 나옵니다. 다른말로하자면 이들은 하나님나라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기록된자들입니다.

그런데 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은 다양한 배경에서 온 자들이었습니다. 다윗의 주변에는 다윗이 속한 지파인 유다지파만 있지 않았습니다. 특히 36-39절에 언급된 용사들은 유다출신이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지역 출신들이 썩여있었습니다. 다윗의 통합왕국 초기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나뉘어져 서로 반목을 하고 있었던 사실을 생각하면 놀랍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의 적이엇던 마아가 사람 엘리벨렛과 (34절) 암몬 사람 셀렉 (35절)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의 충신이었지만 다윗이 자신의 죄악을 감추기위해 죽였던 우리아도 이방 나라인 헷(히타이트) 사람 출신이었습니다.

다윗의 왕국은, 하나님의 왕국은 다양한 사람들이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하나님을 섬기는 한 영적인 가족이 되어야함을 말씀합니다.

에베소서 2: 11-22을 보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가 어떻게 도저히 화합할수 없는 이들과 한 영적 가족을 이루게되었는가?를 설명합니다. 이방인과 유대인들은 물과 기름과 같이 도무지 썩일수 없는 자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14절) ,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으로 만드셨다고 말씀합니다 (15절). 도무지 썩일수 없는 이방인, 유대인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썩어 새로운 인종을 만드셨는데 그 새로운 인종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둘은 “한 성령” 안에서 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그를 섬기는 자들이 되었음을 말씀하고 (18절), 성령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 즉 성전을 함께 지어가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22절). 도무지 합할수 없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안에서 한 영적인 가족이 되었고 이제 한 영적인 목표가 생겼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 성전, 혹은 교회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아름답게 세워 가야하는 목표입니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들은, 배경과 출신과 교육정도와 세상의 지위의 유무와 상관없이 성령으로 인해 이 땅에서 한 하나님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건실하게 세워가야하는 거룩한 목표를 가진 자들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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