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회개
- 김광철 목사
- Jul 2, 2017
- 1 min read
(은혜와 회개) 7/2/2017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열왕기상 20:13).
하나님께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빠진 아합왕을 돕기로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7232명의 군사만으로 수없이 많고 강력한 아람군대를 이기게하십니다.
그런데 아합왕은 믿음의 사람이 아니라 믿음을 배반한 배교자요, 왕후 이세벨이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일때도 막지않음으로 그 악한 행동에 무언으로 동조한자 입니다. 그럼에도 왜 하나님께서는 아합왕에게 큰 도움을 주십니까? 하나님께서 "여호와인줄 알게하기 위함" 입니다 (13절).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회개하고 주께로 돌이키게 하고자 함입니다.
우리가 때때로 맏음의 삶을 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우리 삶이 잘 풀리는때가 있습니다. 그때 삶이 잘풀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불신앙을 모르거나 묵과하시기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과 호의를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사랑과 호의를 베푸심을 통해 여호와의 은혜를 깨닫고 이 은혜를 베푸시는 여호와께로 돌아서라는 부드러운 권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아 잘못된 길을 떠나 주님만을 따르라는 안타까움 가운데 부드러운 외침임을 기억해야합니다.
받을 자격이 없는자에게 주시는 사랑이 바로 은혜이기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에서 떠난 길을 가고 있을때 여러가지 싸인을 통한 회개의 요청도 바로 하나님 은혜로의 초대임을 기억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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