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볼 소망을 가진자
‘빛을 향해서(Chasing Daylight)”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책은 미국의 4대 회계법인중 하나인 KPMG의 CEO 였던 유진 오켈리가 뇌종양 판결을 받고 3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쓴 글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지금까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 왔듯이 성공적인 죽음을 맞이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CEO 직을 그만두고 3개월의 삶에 해야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고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나갑니다. 이를 통해 유진 오켈리는 자신이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삶에서 수많은 것들을 보지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놓쳤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더 일찍 생각하라. 사람들은 노후를 위해 저축을 하는데, 왜 돈만큼 혹은 그 이상 중요한 어떤 것, 다시 말해 영혼을 위한 저축은 하지 않는가?” 사실 불치병에 걸린 사람만 죽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죽어가고 있는 중이지 않습니까? 언젠가 갑자기 죽게되지 않습니까? 불치병에 걸린 사람은 그래도 삶을 정리할 시간은 있지만 만약 갑자기 사고로 죽는다면 삶을 정리할시간도 없이 이 삶을 끝내야되지 않습니까? 이러한 갑작스러운 죽음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다 있지 않습니까?
유진 오켈리에 있어서 죽음에 대한 인식은 성공과 돈만을 위해서 사는데서 돌이켜서 자신의 주어진 삶을 더욱더 진지하게 살도록 만들었습니다.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우리의 삶이 끝이나서 언젠가 부활한 몸으로 우리 주님을 뵙게된다는 진지한 인식은 우리로 하여금 주를 위한 삶을 기꺼이 살게만듭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3: 2,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