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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할때 기억할 것

  • 김광철 목사
  • May 20, 2018
  • 2 min read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 (신명기 8:13, 19, 20)

“마크 D. 로버츠” 라는 분이 “무례한 기도” 라는 책에서 은혜를 잊고 교만한 한 하바드 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학 1학년 때 있었던 일이다. 내가 하버드 대학교에 갈 수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 우리 집안의 경제 사정을 참작해 많은 장학금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 장학금의 일부는 교과서 구입을 위한 것이어서 현금으로 지급되었다. 장학금을 받으러 학생처에 도착하니, 나 같은 학생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각 학생의 사무를 처리하는 데 몇 분씩 걸렸기 때문에 돈을 받으려면 4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기다리는 것이 싫지 않았다. 내가 거기서 학교로부터 받은 은혜를 세어 보는 동안 나보다 먼저 온 한 학생이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이렇게 기다리게 하면 안 되지! 이건 시간 낭비야.’ 그 학생은 줄을 서 있던 다른 학생들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더욱 화가 난 듯했다. ‘서둘러요. 빨리 좀 하세요.’ 그리고 급기야 목청을 높여 이렇게 소리쳤다. ‘빨리요. 빨리 내 돈을 달란 말입니다!’ 충격이었다. 내 돈이라니? 그 학생의 유감스럽고 버릇없는 마음속에는 한 치의 감사도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은 감사하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 이렇게까지 노골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자신의 감정을 은폐하는 데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나도 때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과 같음을 고백한다. 내 삶에서 나를 돕는 사람들에게, 심지어 내 인생의 모든 좋은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표시하는 말을 쉽게 잊어버린다.”

우리 삶이 픙부하고 큰 어려움이 없을때 그 삶의 근원이되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하다가 나중 내 힘으로 이루었다고 생각되면 겸손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믿음에서 떠납니다. 물질의 풍요와 삶의 형통이 축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19절에 말씀한대로 저주로 바뀌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명기 8:13, 19,20절을 이렇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든지, 특별히 삶이 잘되어갈때, 축복이 흘러오는 근원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섬기는데 실패하는 것은 영적인 치명상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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