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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의 때, 회복의 때

  • 김광철 목사
  • Oct 21, 2018
  • 2 min read

“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내가 이것을 돌보는 날까지 거기에 있을 것이니라 그 후에 내가 그것을 올려 와 이 곳에 그것들을 되돌려 두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아 27:22).

하나님께서는 거듭되는 경고에도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죄가운데 거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는 유다를 징계하시기로 결정합니다. 즉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게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개인적으로 남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데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겨야 하며만일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바벨론 왕에게 대항한다면 멸망당하리라는 것이었습니다 (1절-8절). 또한 하나님께서 유다를 징계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바벨론 왕에게 대항하지말고 바벨론 왕을 섬기라는 메시지가 예루살렘의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도 주어졌습니다 (16절).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9절)고 예언을 합니다. 또한 바벨론은 1차, 2차 침공 때 하나님의 성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갔는데 거짓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집 기구를 이제 바벨론에서 속히 돌려오리라” (16절)고 거짓 소망을 주며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이러한 예레미아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드기야 왕은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들었고 그 결과 BC 586년 4월 예루살렘 성이 바렐론에의해 함락됩니다.시드기야왕은 두 눈이 뽑힌채 바벨론으로 끌려가 거기서 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죄를 깨닫지 못하고 회개치 아니하는 당신의 백성을 징계하십니다. 그러나 징계의 목적은 파멸시키려는 목적이 아니라 정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징계의 기간을 정해두십니다. 즉, “바벨론으로 옮김을 입고 내가 이것을 돌아보는 날까지”(22절)입니다. 그때까지 하나님의 백성은 바벨론에서 포로로 잡혀가 목숨을 보존하게되고 하나님의 성전의 기구들도 바벨론에 안전하게 보관되어있다가 징계가 끝이 나는날 다시 돌아오게될것이라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50년이 흐른 후 성전의 기구들은 바벨론이 페르시아 왕 고레스에게 멸망당한 후 고레스 왕 통치 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에서 해방되어 일차 귀환때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성전의 기구들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70년이된때에 성전이 다시 재건됨으로 바벨론 포로의 기간이 끝나게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로인해 고난을 주시는때도 있지만 그 기간은 정해져있고 그 후에는 반드시 회복시켜주십니다. 고난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때까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용광로에 넣어 죄의 불순물을 제거해서 거룩하게 만드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고난의 용광로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바른 영적 관계를 놓지않고 살아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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