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아닌 믿음으로
- 김광철 목사
- Jan 27, 2020
- 2 min read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창세기 18:14).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대동하고 아브라함을 방문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제 약속한 자녀에 대한 약속을 다시 확인해 주십니다. 그래서 내년에 사라가 아이를 가질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9, 10절). 그러나 사라는 자신의 나이와 몸으로 보나 아브라함의 나이와 몸으로 보나 그것은 가능치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1, 12절). 그래서 속으로 웃었습니다 (12절). 얼마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러한 말씀을 하셨을 때 아브라함도 처음에는 믿지 못하여 웃었습니다 (창17:17). 그리고 이제는 사라도 웃습니다 (12절). 다음해에 아들을 낳았을 때 그 이름을 이삭이라고 했습니다. “웃음” 이라는 뜻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처음에 하나님께 아들에 대한 말씀을 하셨을 때 믿기지 않는 비웃음의 웃음을 웃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를 백세에 아들을 가지자 기쁨의 웃음을 웃었습니다.
처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을때 75세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24년이 지난후 비로서 다음해에 그 약속한 아들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들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시점이 중요합니다. 그 시점은 신체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을 때 였습니다. 인간적으로 가능성을 가지고 어떠한 시도도 전혀 할 수 없었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본문을 보면 아브라함과 사라가 매우 늙었고 사라의 경수도 이미 끊어졌음을 11, 12, 13절에서 계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전혀 가능성이 없고 시도할 수도 없었던 그때에 비로서 하나님께서 내년에 아들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든 소망이 다 끊어지고 오직 하나님 밖에 의지할 수 없는 그때를 위해 24년간이나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임을 나타내려고 하신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아들을 낳을 소망을 조금도 기대할 수 없는 그때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내년에 아들을 주겠다고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모든 소망이 다 끊어진 그 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때이고 그때가 바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나타낼 수 있는 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 (14절).
인간적인 소망이 다 끊어졌을 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그때가 절망의 때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에게는 그때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나타내실 수 있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전혀 소망이 보이지 않는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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