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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 보훈을 주신 목적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마태복음 5:1-2).


어떤 사람들은 산상 보훈은 하나님께 인정받아서 구원에 이르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할 계명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사람을 율법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산상보훈은 지키라고 우리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결코 도달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려고 산상 보훈을 우리에게 주셨 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산상보훈은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서 도저히 도달할 수 없고 순종할 수 없는 이상으로 주신 것이 아니라, 나아가야할 목표로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상과 목표는 다릅니다. 이상은 우리가 꿈은 꾸지만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표는 나아갈 방향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그것을 목표로 매일 매일을 살아가라고 주신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를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내가 지금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가 되겠다는 것은 이상입니다. 다다를 수 없는 꿈입니다. 그러나 마라톤에 도전해서 완주해보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목표입니다. 목표는 나에게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시간을 따로 떼 놓고 매일매일 운동하게 됩니다. 대부분 마라톤 트레이닝 기간은 12주에서 20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마라톤은 26.2 마일인데 마라톤 경주 4 개월 전 기간동안 주간 마일리지를 최대 50 마일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야한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3-5 회를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뛰는 것이어야 합니다. 일주일에 3일을 뛰는 연습을 한다면 한번에 17마일은 뛰어야 합니다. 5일 한다면 한번에 10마일은 뛰어야 합니다. 이러한 준비를 해야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는 몸이 만들어집니다.


달성 불가능한 이상의 문제점은 우리로 하여금 아예 포기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 때 완전한 인간이 되고 천사와 같은 사람이되는 것은 이상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천국에 가서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표는 다릅니다. 우리는 지금 그 목표를 행해 노력하고 달려가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산산수훈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신것은 불가능한 이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기도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점점 나아가야 할 목표로 주신 것입니다. 목표는 우리로 하여금 행동하도록 만듭니다. 또한 많은 시간들이 지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당장 천사와 같이 완전한 사람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산상 보훈을 목표로 하여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우리가 산산 보훈을 우리의 삶을 목표로 두고 우리의 삶을 하루하루 살아갈 때, 그래서 기도하고 성령을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갈 때, 그 목표가 우리의 삶을 점점 거룩하게 변화시키기 시작할 것입니다.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를 점점 변화시킬 것입니다. 점점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것을 원하십니다. 이것이 산상 보훈을 주신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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