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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아닌 말씀으로)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의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이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의 조상들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예레미야 50:7)

 

예레미야 50장은 바벨론의 멸망에 관한 말씀이며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11절에서 16절을 보면 바벨론의 멸망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목자” 즉 지도자들이 그들을 잘못 인도해서 그릇된 길로 갔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 당했고 남 유다는 바벨론에 멸망을 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백성인 바벨론을 사용해서 당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징계하신 것이었습니다 (6절).

 

그런데 바벨론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신인 여호와께 범죄해서 벌을 받아 자신들에게 망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자신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믿지도 않고 자신의 욕심대로 행하면서도 현재의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풀리는 환경만 바라보고 자신들은 아무런 죄가 없는 백성이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아주 교만했었습니다(7절).

 

이렇게 교만해서 우쭐대는 바벨론을 곡식 가는 소가 펄떡 뛰는 모습과 힘센 말이 소리를 지르는 모습으로 묘사합니다 (11절).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그래서 수치와 치욕을 당하고 최고의 나라가 말째 나라가 될 것이고 모든 나라가 바벨론의 적이 될 것이고 견고한 그 성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12-15절). 그래서 그 땅에는 씨뿌리는 자도 없을 것이고 추수 때 추수할 자들도 없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16절).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행한대로” 갚아 주십니다 (15절). 그래서 “하나님의 산업”인 이스라엘을 노략하는 자이며 (11절) “여호와께 범죄”한 바벨론을 벌하십니다.

 

민수기 32:23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우리가 죄를 숨기더라도 죄가 우리를 찾아내어 하나님 앞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서야 합니다.

또한 모든 상황이 잘 풀린다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나를 인정하시는 것으로 생각해서 교만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상황으로만 나의 영적인 상태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상황이 잘 풀리더라도 내가 하나님 말씀안에 거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내버려두심” 때문에 잠시동안 잘 될 수도 있습니다. 바벨론 같이 말입니다. 반대로 상황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내가 하나님 말씀안에 거한다면 하나님께서 내 삶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문제는 상황을 보고 나의 영적 상태를 판단하지 말아야 하며 말씀으로 나의 영적인 상태를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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