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죄악으로 인한 고난과 마음의 태도)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오니 나의 반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에서는 칼이 내 아들을 빼앗아 가고 집 안에서는 죽음 같은 것이 있나이다” (예레미아 애가 1:20).

 

예레미아 애가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는가?가 아닌 이스라엘 백성의 큰 죄악과 이로 인한 실패인 이스라엘의 멸망과 바벨론 포로 사건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하고 자신에게 당장 도움을 줄 것 같았던 우상을 섬기고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결과 였습니다.

 

이로인해 이스라엘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 되었고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버렸으며 이를 바라보며 탄식하고 절망하고 고통하며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그러므로 예레미아 애가서는 죄악으로 인한 고난을 슬퍼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그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먼저 1장은 이스라엘을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로 비유합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형제 나라라고 할 수 있었던 에돔이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바벨론의 선봉대로서 이스라엘을 공격한 사실에 대해 괴로워합니다. 사랑하는 자들과 친구들이 다 자신을 배반하고  원수가 되었음을 한탄하고 괴로워합니다 (2절). 여기에 더해서 이스라엘을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를 버렸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5, 12-15절). 그래서 여기서 이스라엘을 위로하고 도울 자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두번씩이나 말합니다 (16,17절). 이스라엘은 이제 혼자였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스라엘은 이 모든 고난들은 자신들의 죄악 때문임을 인정했습니다 (5,8,12,14,15,18절). 그리고 이 죄에 대해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이방인들을 통해 자신들을 치셨고 멸망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자신이 감당할 죄의 멍애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14절). 더 나아가 자신들의 죄악을 생각해보니 자신의  마음이 심히 괴롭고 아프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20절).  그러므로 이러한 자신들이 당하는 고난은 자신들의 죄로 인한 당연한 결과이며 하나님은 의로우시다고 고백합니다, "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그러나 내가 그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고통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들과 나의 청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18절).

 

예레미아애가서 기자는 자신의 죄악을 인정했고 그것이 얼마나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했는지를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죄악으로 인한 자신들의 고난에 대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의 행하심은 의로운 것임을 고백합니다.  현재의 고난에 대해 그 원인을 하나님께 돌림으로 그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을 통해 자신의 죄를 직시하고 하나님의 행하심은 언제나 의로우시다는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이것이 죄악으로 인한 고난의 때에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올바른 믿음의 행동입니다.

Comments


Recent Posts
Archive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