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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이 수치를 당할 때)


“외국인이 여호와의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모욕이 우리 얼굴을 덮었느니라” (예레미아 51:51)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가 죄악으로 인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그때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때를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인들에 의해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부끄러움이 얼굴에 덮였을 때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땅에 떨어진 때를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에게 주신 말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모든 책임은 교회에게 있고 그리스도인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배후에는 사단이 있습니다. 성경은 바벨론을 사탄으로 묘사합니다. 예레미아서에서 바벨론을 벌하시고 멸하는 사건을 예레미아 50-51장에걸쳐 가장 길게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벌하시는데 바벨론을 파멸시키는 자가 북방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48절). 바벨론을 파멸 시키는 자를 “메대인” 이라고 말씀합니다(28절). 실제로 바벨론은 메데에게 멸망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하나님께서 벌하실 것인데 특별히 바벨론의 조각한 신상을 벌하시겠다고 말씀합니다 (47절, 52절).바벨론의 신 이름은 “벨”이라고 44절에서 말씀합니다. 바벨론이 당시 최고의 나라가 되었고 하나님의 백성을 멸한 것은 자신들의 신이 더 강해서 그런 줄로 자만하겠지만 하나님의 때가 되면 바벨론과 그들의 거짓 신들을 벌하겠다고 말씀합니다( 53절).

 

바벨론은 성경에서 사단을 상징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과 다투고 하나님 위에 서려는 바벨론의 교만은 사단을 상징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 바벨론을 멸하시겠다는 이 말씀은 마지막때의 우리를 유혹에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드는 사단을 잡아 철저하게 벌하실 것임을 예시한 말씀입니다. 이것은 요한계시록20:10절에 마지막때에 마귀를 불과 유황 못에 던져 영원히 벌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이 비록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해 이방사람들에게 책망을 들고 손가락질을 받고 부끄러움을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그 배후에 역사하는 사단을 잡아 벌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에게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45절)라고 말씀 합니다. 이 세상의 사고방식으로 그리고  삶의 형태를 가지고 살지 말라는 말씀이다. 구별된 삶을 살아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사람들은 나름대로 사는 삶의 방식이 있고 철학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삶의 방식과 철학이 하나님 말씀이어야 합니다. 2) 세상 돌아가는 풍문에 겁내지 말고 두려워 말며(46절) 계속적으로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삶을 살아야합니다 (“서지말라. 행하라”/50절). 3) 예루살렘을 마음에 두며 살이야합니다 (50절).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그날, 천국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게 될 곳은 결국 하나님 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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