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의 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여호수아 11:6,7)

 

여호수아 11장을 보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해변의 모래와 같이 수 많은 적들과 그들이 가진 말들과 전차 부대 앞에 보명만으로 맞서고 있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21절을 보면 거인족인 아낙 자손들도 그 땅에 있었음을 말씀합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있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벡성들에게 하나님 약속이 주어집니다. 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그러자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은 그 약속이 이루어 지기만 기다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7절에 보면 그 약속을 믿고 즉시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이 말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승리를 주겠다는 약속만을 믿고 가만히 있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자신들의 두뇌를 사용해서 지략을 짜서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싸움을 보면 10장에서 남쪽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처럼 하늘에서 우박이 내리는 것 같은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여리고 성 공격때와 같이 성을 돌라는 구체적인 지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약속을 붙들고 지략을 짜서 직접 군대를 이끌고 기습 공격을 했고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셨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믿었고 순종함으로 행동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8절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라고 말씀함으로 여호와께서 승리를 주셨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도움(6,8절)은 하나님이 주시는 확신가운데 믿음으로 행하는 인간의 노력을 배제하지 않습니다(7절).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대치하는 인간의 도구들은 거부합니다. 말과 병거등 (6b, 9).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시 20:7).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사 31:1)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의 함께하심의 약속은 약속이 이루어지기만을 기다리며 우리로 하여금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행동하도록 자극을 합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시고 인도하심의 확신은 인간의 독창성을 억누루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자극합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인도하심을 바르게 이해한다면 그것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에게 그 약속을 믿고 일을 하도록 용기를 주고 활기를 북돋아 줍니다.

Comments


Recent Posts
Archive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bottom of page